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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의 매력은 상위모델의 가치를 그대로 담으면서 사이즈만 작아진다는 점이다. 마치 탄탄하게 잘 만든 콤팩트 SUV처럼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씨엠테크에서 선보인 UV 프린터 NOCAI NC-UV0609가 그런 느낌이었다. 중·대형급 UV 프린터에서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담은 장비. NOCAI NC-UV0609는 작지만 큰 가치로 사업에 도움을 줄 장비다.
▲ NC-UV0609는 작업영역이 600mm X 900mm인 중형 장비로 출시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1.5피코리터 잉크를 지원하는 엡손 헤드를 장착해 1,440dpi급 고해상도 표현이 가능해 실크인쇄, 실사시장, 휴대폰케이스 등 특수목적 시장까지 공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사업체의 고민을 덜어줄 멀티 플레이어
실사시장은 단가경쟁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다. 그리고 단가경쟁만큼이나 사업 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는 과한 장비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 필요하 지 않은 상황에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결국 독이 된다. 고정적인 물량을 확보하지 않고 영업수단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고가의 대형 장비를 구매하는 것은 결국 실사 업체의 고민을 가중한다. NC-UV0609는 이러한 실사업계의 고민을 덜어주는 멀 티 플레이어라 할 있다.
쎄엠테크 신창묵 대표는 “NC-UV0609는 실사업계가 안고 있는 고민을 덜어줄 장비이고, 현재 국내시장 소형 UV 프린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며 “현 재 국내시장의 소형 UV 장비는 대부분 엡손 탁상용 프린터를 개조해서 쓰는데, 프 레임이나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등의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신 대표 는 “엡손 프린터를 개조한 장비가 주로 400x 600mm인 반면 NC-UV0609는 600mm X 900mm까지 사이즈를 늘려서 중형으로 출시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장 점”이라며 “1.5피코리터 잉크를 지원하는 엡손 헤드를 장착했고, 1,440dpi급 고해 상도 표현이 가능해 실크인쇄, 실사시장, 휴대폰케이스 등 특수목적 시장까지 공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NC-UV0609는 중국 노카이(NOCAI)사가 개발한 장비다. 씨엠테크는 노카이 사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 NC-UV0609들여왔다. 그리고 중국 시장과는 다른 국내시장 의 특수성 때문에 잉크와 컬러를 맞추는데 6달 이상 걸렸다. 씨엠테크는 2017년 3 월에 중국 현지에서 장비를 보고 국내에 들여왔고, 6개월 동안 잉크 세팅 등 테스트 를 거쳐서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질 판매가 시작된 것은 올해 2월부터이고 현재 10대 정도가 팔렸다.
▲ NC-UV0609는 잉크 구성을 6색(C, M, Y, K, Lc, Lm) + 화이트, 바니시로 구성해 금속, 유리, 석재, 가죽, 타일, 나무, 아크릴, PVC, TPU 등 다양한 소
재에 작업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지능형 캐리지, 잉크공급시스템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
씨엠테크가 선보인 NC-UV0609는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다양한 옵션을 통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 프린터에서 활용할 수 있 던 편의 장비와 장비 내구성을 중형 장비에 적용해 NC-UV0609는 기존 소형 UV 프린터를 사용하던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대안을 제시한다.
지능형 캐리지를 시스템을 통해서 헤드 노즐 위치를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배열 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출력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신형 잉크공급 시스템을 통 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댐퍼 내부에 잉크 예열 시스템을 설치해 출력작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할 수 있고, 헤드 뒤편에 화이트잉크 서큘레이터를 탑재해 노즐막 힘 현상을 방지했다. 그리고 캐리지 석션 장치를 마련해 최상의 헤드 상태를 유지 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면의 컨트롤 패널 부분을 슬라이드 형태로 구성해 작업공 간에 맞게 장비를 운용할 수 있다.
한편, 씨엠테크는 NC-UV0609를 출시하면서 고객 교육이나, 장비운영 방법 등 다 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 솔루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씨엠테크 신창묵 대표는 “NC-UV0609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배운 노하우를 적용한 장비이고 현재 실사업 체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장비를 통해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싶다”라 며 “분야와 목적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범용으로 쓰일 수 있는 장비와 프린팅 솔루 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고, 소규모 업체에 그런 점들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 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신 대표는 “NC-UV0609는 실크 인쇄 분야에 가까운 장비 지만 실사시장과 다양한 분야를 하고 싶은 고객이 주 타깃이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와 합을 맞추면 사업적 시너지를 내 수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장비 를 판매한 후 A/S 대응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대처나,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등 고객 교육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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