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과 SUV사이에는 명확한 목적과 취향이 존재하다. 안정적인 드라이빙과 정숙성을 원한다면 세단이고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활동성을 원한다면 SUV다. 장비도 마찬가지다 명확한 목적에 의해 도입여부가 결정된다. UV장비의 경우 플랫베드와 롤투롤 방식은 세단과 SUV만큼이나 명확한 차이점을 보인다. 물론 겸용장비도 존재하지만 두 가지 방식은 상호간의 작업영역이 명확하다. 잉크테크에서 롤투롤 방식 UV프린터 JETRIX RX시리즈를 출시했다. 플랫베드 방식 JETRIX KX시리즈로 반향을 일으켰던 잉크테크의 최신작이다.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제품문의: 잉크테크 T.031.490.6255
잉크테크 JETRIX RX시리즈 장비 사양
JETRIX RX5000
최대 출력폭 : 5,000mm 최대 출력속도 : 197m2/h(4색기준) 최대해상도 : 362×1440dpi(4색, 8색 동일) 헤드 : 코니카, 최대 16개(14피코리터)
JETRIX RX3200
최대 출력폭 : 3,200mm 최대 출력속도 :169m2/h(4색기준) 최대해상도 : 362×1440dpi(4색, 8색 동일) 헤드 : 코니카, 최대16개(14피코리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롤투롤 전용장비 장비를 절대평가 할 수 없는 것은 사용자의 목적과 작업환경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플랫베드가 유리한 작업장이 있고 롤투롤 방식이 유리한 공간이 있다. 각각의 목적에 맞게 장비를 선택하고 활용한다. 잉크테크에서 최근 출시한 JETRIX RX시리즈는 생산성 극대화에 포커스를 맞춘 UV프린터다.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출력속도가 중요한 이슈인 업체에 최적화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잉크테크 PS 기술영업팀 이윤기 담당자는 “기존 JETRIX KX시리즈는 플랫베드방식이 주력이었고 이번에 출시한 장비는 롤투롤 전용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아이템을 다각화하는 의미로 롤투롤 전용장비를 개발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윤기 담당자는 “JETRIX RX시리즈는 출력폭이 5m, 3.2m 두 가지 장비가 있고 최대 출력속도가 각각 197m2/h, 169m2/h로 빠른 것이 특징”이라며 “정교한 작업보다 빠른 출력, 생산성이 중요한 업체에 적합한 UV프린터다”고 덧붙였다. JETRIX RX시리즈는 플랫베드 방식인 JETRIX KX시리즈에 비해 생산성이 배 이상 증가했다. 플랫베드 방식은 시간당 60m2 출력이 가능했지만 롤투롤 방식인 RX5000의 경우 시간당 197m2 까지 가능하다. 헤드는 코니카 헤드를 쓴다. 기존 장비에는 6피코리터 헤드를 썼지만 JETRIX RX시리즈는 14피코리터 헤드를 적용했다. 이는 생산성이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교한 작업보다 속도전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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