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의 가독성은 찰나에 갈리는 승부다. 그냥 지나치거나 혹은 한번 더 보게되거나. 한번 더 보게 된다는건 결국 잘 만든 간판이란 이야기다. 판류형간판, 채널사인 등 평범한 간판이 건물을 도배하고 있는 환경에서 한번 더 보게 만드는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조형물을 활용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게집 간판에 대게모형, 돼지고기집에 돼지모형 등을 올린다고 생각해보자, 그야말로 간판의 가독성을 높이는 화룡점정이다.“그걸 몰라서 안하나, 어려우니 못하지?”라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의외로 조형물 사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조형간판3D 토털솔루션만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간판에 시선을 끌어모으는 방점을 찍을 수 있다. 글: 노유청 편집장, 자료제공/제품문의: (주)보니 - 삼차원대형조각기 (문의: 031-338-7715)
쉽고, 싸고, 빠르게 만드는 조형간판
판류형 간판과 채널사인이 양산형이었다면, 조형간판은 수제의 범주에 속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제작시간과 품이 드는 간판. 보니에서 선보인 조형간판 3D 토털 솔루션은 그러한 생각을 뒤엎는 제작 방식이다. 그야말로 쉽게 만드는 조형간판이다. 결국 가독성이 높은 조형 간판을 업계에서 비용 때문에 활용하지 못 했던 것을 해결하는 제작방식이다. 보니 배철호 대표는“조형간판은 광고효과가 높지만 사인업계에서 제작을 못하고 대부분은 조형물 회사에 외주 작업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며“그리고 조형물업체의 경우 대다수가 수작업 방식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단가가 높아져 결국 사인업계의 수입원이 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배 대표는“외국의 경우 대형3D토털솔루션을 도입해 인건비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제작 시간단축과 완성도를 높여 수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니에서 선보인 조형간판 3D 토털 솔루션은 국내에 외국대비 1/10수준의 가격대에 국산화시킨 기술을 사인업계에 적용한 것. 결국 가독성이 높은 조형간판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수작업으로 숙련공이 오랜 시간 깎아서 제작하는 방식은 제품의 완성도가 균일하지 않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었다. 보니의 제작 솔루션을 활하면 장비에서 조형사인을 깎는 동안 다른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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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서 5시간으로...
제작시간은 생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최종 납품 단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보니의 제작 솔루션은 기존 조형간판이 시장에서 외면당했던 것을 해결한 시스템. 2m기준 조형물의 제작시간은 수작업으로 하면 7일이 넘게 소요 됐지만 보니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부조는 2~3시간, 환조는 4~5시간이면 완성된다. 생산성이 최소 7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배철호 대표는“일단 입체조형물을 제작하게 되면 디자인 경쟁력이 높아져 기존의 일반 제작 의뢰도 동시에 더 늘어난다”며“조형간판이외에 모형제작, 건축모형, 인테리어조형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 대표는“수작업과 다르게 기계가 돌아가는 동안엔 다른 업무나 다음 제품을 준비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제작 과정은 말 그대로 간단하다. 먼저 3D 스캐너로 모형을 그래픽 데이터로 만든 후 그것을 조각기에 입력하고 깎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조각 작업이 마무리되면 방수재질인 폴리우레아로 코팅 후 도색하면 끝난다. 보니의 제작 솔루션만 있으면 비숙련자라도 균일한 품질의 조형간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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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1제작하려는 조형물 모형을 3D스캐너에 읽혀 그래픽 데이터로 만든다. 2 그래픽 데이터 값을 조각기에 입력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2m 조형물 기준 부조는 2~3시간 환조는 4~5시간 안에 끝난다. 3, 4 다양한 형태의 조각이 가능하다. 조형간판뿐만 아니라 목형 제작, 인테리어 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5 조각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방수효과와 내구성을 강화하는 폴리우레아 재질로 코팅해 준다. 6 폴리우레아 도포 작업이 끝나면 원하는 컬러로 도색해주면 제작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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