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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저픽스코리아가 선보인 ‘Xcut 1390’
안정된 성능, 빠르고 정교한 커팅 ‘Xcut 1390’
제작·판매: 중국 OEM 레이저픽스코리아
특징: 아크릴, 가죽, 텍스타일 등 다양한 비금속 소재 커팅 가능
최근 레이저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저픽스코리아가 선보인 ‘Xcut 1390’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국내에서 소개된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7개월간 40여대가 판매됐다. 매달 6대 가량이 판매된 셈이다. 태풍급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이다. 그동안 레이저픽스코리아가 꾸준히 내놓은 제품들이 모두 안정성에 방점을 찍었었는데, 이 제품 역시 안정적인 레이저 작업 성능에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다.
그러다보니 레이저픽스코리아의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가 급성장 하고 있다. ‘Xcut1390’의 레이저파워는 150W이며, LM가이드형과 고속형 4 wheel belt drive형 및 정밀과학 Optical 사용으로 아크릴커팅, MDF 커팅시 우수한 직각도를 유지, 깨끗하고 정밀한 커팅이 가능하다. 비금속 소재의 커팅과 엔그레이빙(마킹)도 제공한다. 특히 4 wheel belt drive는 X축을 고속 무진동 브라켓을 사용해 고속으로 이동시 진동이 없고,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작업자가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아크릴 두께 15mm까지, MDF는 12mm 가공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1,750만원선이다. 단 PC는 별도다. 고객들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PC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PC를 선택해 장착하는 방식이다. 고장력 강판으로 제작돼 견고하며, 프레임 무게도 400Kg에 이르러 작업시 안정성을 강화했다. 최근엔 사인업계 외에도 원단 가공업체 및 구두제조업체에도 이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원단 및 가죽 등을 자를 때 기존에 가위로 해왔던 일을 레이저 커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더 빠르고 정교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드사인 제작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으로 우드사인을 제작할 경우에 음각과 양각이 표현이 가능하고 불에 그을린 느낌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우드사인과는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 있다. 소모성 부품교환을 제외한 1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고영종 대표는“‘Xcut1390’은 기계의 안정화가 뛰어나기 때문에 A/S 건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자랑이다”라며“A/S가 발생되지 않는 만큼의 시간적 여유와 비용 절감을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올해 초에 여성 구두 제조업체에서 이 장비를 구매해 여성용 여름 샌들 제작에 활용해 큰 돈을 벌었는데, 가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레이저픽스코리아는 금속과 비금속이 모두 동시에 커팅 가능한‘Xcut1390M’도 최근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글: 이석민 기자, 제품문의: 레이저픽스코리아 T.031.796.0017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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