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하이스텍은 열풍기 전문 업체인 스위스 LEISTER(라이스터)사의 한국총판으로 한국내 판매, 수리 및 A/S를 총괄하고 있다. 필립하이스텍의 'VARIANT T1'은 자동열풍접합기로 옥외간판용 PVC소재의 접합을 비교적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VARIANT T1에 대해 알아보자.
VARIANT T1 기본사양
전압 230V 400V
소비전력 3680W 5700W
온도 100℃ ~ 620℃
구동속도 1.5m/min ~ 18m/min
풍량조절 40% ~ 100%
사이즈 420mm X 207mm
중량 22(1.5m 코드 미포함)kg
플렉스 접합 손쉽게, VARIANT T1
8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공급된 라이스터 열풍기는 무단계 전자 조정장치로 최고 900℃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건조, 예열, 가열, 래핑, 실링 등 일년내내 연속작업이 필요한 자동화 생산라인에 사용 가능하다. 필립하이스텍은 중 플렉스, 시트 등 PVC 재질 접합에 용이한 'VARIANT T1'을 소개했다.
VARIANT T1은 열풍(온도)와 압력, 속도 세 가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접합을 하는 자동접합기로, 열풍으로 표면을 녹여 액상화된 표면을 빠르게 압착시켜 접착을 하는 원리다.
분당 18m의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할 수 있는 VARIANT T1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제작돼 사람이 다루기 쉽다. 가로 420mm, 세로 270mm, 중량은 22kg로 기존 고주파 접합기에 비해 경량화 됐다. 100℃에서 620℃까지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플렉스나 시트를 접합하려면 외부업체에 맡겨야 했지만 VARIANT T1을 사용한다면 옥상이나 넓은 장소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동열풍접합기는 이제 막 간판 사업에 뛰어든 사람이나 야외에서 작업이 필요한 사람이 주로 찾는다. 고주파접합기에 비해 다루기가 쉬워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이 쉽기 때문이다.
VARIANT T1의 내부에는 관절 축이 있어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작업할 수 있어 넓은 공간만 마련된다면 직접 접합할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송풍기의 브러쉬 교체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며 각도 및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 작업자에 맞춰 작업이 가능하다.
TRIAC AT 기본사양
전압 230V
소비전력 1600W
온도 40℃ ~ 650℃
풍량조절 40l/min ~ 100l/min
사이즈 335mm X 90mm , handle Ø56
중량 1(3m 코드 미포함)kg
꼼꼼한 작업으로는 TRIAC AT
자동접합기로 할 수 없는 접합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양쪽 모서리 부분이나 중간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그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수동접합기로, 접합이 필요한 일부분의 표면만 열풍으로 녹여 접합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 또한 다양한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에 접합이 가능해 옥외광고 및 타포린, 바닥재, 인테리어 구조물, 지붕 방수 등 모든 작업에 적합하다.
지능형 전자드라이브 'e-Drive' 방식으로 편하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돼있어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풍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자동풍량조절기능과 온도를 설정하면 설정한 온도까지 도달된 순간 전압 편차가 상쇄되는 무단계 온도조절도 가능하다.
부드럽고 가벼운 바디는 가로 335mm, 세로 90mm의 작은 사이즈로 최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열풍접합기 동남아까지, 인식의 전환 필요
열풍접합기는 고주파접합기와 비교해 사용되는 용도나 강도는 동일하다. 크기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생기는데 고주파접합기는 열풍접합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 작업에 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열풍접합기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길게, 짧게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다. 물론 고주파접합기도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넓은 공간, 전문 인력 등 인건비가 많이 들뿐더러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립하이스텍의 박광호 대표는 "현재 미국이나 중국, 중동, 동남아까지도 PVC 재질의 제품에 대한 접합 방식은 주로 열풍접합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기존의 고주파 장비를 사용하는 업체가 많은데 일의 효율을 늘리기 위해선 열풍접합기의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풍접합기의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는 열풍접합기가 보급화 돼있지 않은데 박 대표는 그 원인으로 사인 업계의 종사하는 사람들의 '고정화된 인식'을 꼽았다.
새로운 장비에 대한 도전 정신이 결여됐다는 것. 열풍접합기는 기존의 고주파접합기를 대체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제는 인식을 바꿔 시대의 발전과 흐름에 따라 업체는 일의 효율성을 높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박 대표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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