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잡지문화 진흥에 공이 큰 잡지인들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함께 제46회 한국잡지언론상이 수여됐다. 또한 잡지에 적극적인 광고협찬을 한 기업과 잡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민국 잡지광고상 및 감사패도 각각 수여됐으며, 각계 인사들과 축하객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본사는 월간 《사인문화》를 통해 국내 사인시장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바른 여론을 형성했으며, 영문잡지 《Global Signs》와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 국내 사인산업과 관련업체들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잡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잡지는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보 생산의 보고이며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기도 한다. 잡지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하는 환경 변화가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잡지계는 위기와 기회의 선택의 길목에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독자들이 읽고자 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잡지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잡지산업 진흥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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