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주최하고 행안부와 문화일보 후원으로 제3회 바람직한 간판문화 UCC&Story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 공모전은 2010년에 이어 올해 3번째 개최로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제한 없고(단체는 1팀 3인이내), 한국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www.ooh.or.kr)에서 온라인접수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UCC부문(동영상, 포스터 사진)과 Story부문이다. 응모기간은 2012년 9월 24일 ~ 10월 8일이다. 시상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 문화일보 사장상(최우수상),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상(우수상) 등이 있다. 총 22점을 뽑아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바람직한 간판문화’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거리), 작고 아름다운 간판, 친환경 소재 간판, 아름다운 한글간판 등 간판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대중친화성 등을 심사한다. 수상작은 11월 22일 코엑스(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에 전시될 예정이며, 언론매체와 센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또한 수상작은 공익광고 제작 활용 및 자치단체 등에 배포되어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2011년 공모전에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군인, 회사원, 주부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총 218편(UCC:109편, Story:109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22편(UCC:11편, STORY:11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옥외광고센터에 따르면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간판문화에 대한 공감대와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나라의 간판문화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 글 : 김연경 기자, 사진제공: 옥외광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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