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과 친환경으로 고객 욕구 만족시켜 누구나 한번쯤은 싼 물건을 샀다가 낭패를 당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싼게 비지떡’이었던 것이다. 반대로 제 값하는 물건들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주고 구입해야한다. 하지만 비싼 만큼 품질이 좋으니 돈이 아깝지 않다. 실사출력기가 보편화 되면서 과도한 경쟁이 일어난 실사출력 시장은 제살 깎아먹듯 단가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격이 싸면 당장은 좋겠지만,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싼게 비지떡이라고, 품질이 좋을리 만무하다. 이러한 실사출력 시장에 미성애드는 고품질 제품으로 일침을 가한다. 1992년 미켈란젤로 장비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17년 동안 미성애드 조법상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품질이다. 미성애드의 한결같은 고집 때문일까. 품질을 중요시 여기는 대기업들도 샘플작업을 맡길 정도로 미성애드의 고품질 실력은 이미 고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항상 단가보다 퀄리티에 중점을 두고 작업하는 것을 유지해왔다. 몇 몇 거래처는 단가 문제로 떨어져 나가기도 했지만 이제는 미성애드하면 고품질이라는 인식이 생겨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조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그는 “고객을 속이고 싶지 않다. 고품질 출력을 위해 정품 잉크와 소재, 그리고 고 퀄리티 장비를 사용한다”며 고객이 알아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품질과 함께 조 대표가 최근 들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친환경이다. 조 대표는 “저탄소 녹색성장 등 현재 정부가 펼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사인산업도 점차 친환경으로 흘러갈 것이다. 요즘 고객들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많이 찾는다. 따라서 앞으로 친환경쪽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친환경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미성애드는 지난 10월경에 라텍스 잉크를 사용하는 HP L65500을 도입해 친환경 시장으로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조 대표는 “일전에 해외로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 현수막을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방염원단에 친환경적으로 제작해달라고 했다. 그때는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이제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HP L6550은 친환경적이라는 장점과 함께 양면출력에 버금가는 발색력을 지녔으며, 빛 차단율이 높아 완벽한 블랙과 레드 색상을 구현한다. 때문에 고품질 출력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인 외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 계획 현재 미성애드는 대형마트 내 실사출력, 지하철 와이드 광고와 스크린 도어 광고, 그리고 모델하우스나 건설현장 등의 펜스작업과 같이 옥내·외 대형실사출력물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아울러 향후에는 인테리어 등 사인 외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 조 대표는 “현재 실사출력 시장은 포화상태다. 따라서 요즘에는 실사출력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서 부가가치를 올려야 한다. 우리도 처음에는 실사출력만 했었지만 지금은 PVC발포시트 일명 포멕스, 아크릴 등 판재 가공작업까지 작업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재제한이 없어 솔벤트부터 수성시장까지 대응할 수 있는 HP L65500으로 P.O.P.나 벽지출력 등 다양한 영역까지 다뤄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미성애드는 앞으로도 지금껏 그래왔듯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고품질과 함께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는 친환경을 주력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20년 가까이 쌓아온 실사출력 노하우와 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미성애드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SM
<캡션>
1 미성애드는 친환경 사인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라텍스 잉크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비인 HP L65500을 도입했다. 2 미성애드는 고품질 출력장비를 갖추고 고 퀄리티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3 HP L6550은 빛 차단율이 높아 레드와 블랙 색상 구현이 뛰어나고 양면출력에 버금가는 발색력을 지녔다. 사진은 일반 실사출력물 b 과 라텍스 잉크를 사용한 출력물 a 을 비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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