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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_후가공의 효율성을 높여라!
2009-05-01 |   지면 발행 ( 2009년 5월호 - 전체 보기 )

후가공의
효율성을 높여라!

자르고 뚫는 작업 자동화, 단숨에 ‘팍팍’


실사장비 수요가 급감하면서 새롭게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자르고, 구멍뚫는’ 후가공이다. 후가공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종 재단기와 아일렛 하도메 장비 시장을 조망해보고 향후 발전가능성을 짚어보았다.

글ㆍ사진_편집부


자동화 인가?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다 보니 각 실사업체들이 비용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자동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됐다. 이렇게 자동화 분위기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를 줄이고 그것을 대체하는 방법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비용절감, 가장 현실적이고 절실한 화두
최근 들어 사인시장에 후가공 장비 자동화 바람이 거세다. 특히 경기 침체와 맞물려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동화 장비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즉, 사인업계에 부는 후가공 자동화 바람의 기저에는 비용절감이라는 현실적이고 절실한 화두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자르고, 구멍을 뚫는 후가공 작업은 사인시장에서도 특히 실사업계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그것을 처리하는 속도에 따라 생산성이 좌우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후가공 작업을 전문적인 장비나 인력 없이 여유인력으로 하는 일 정도로만 여겼고 그것으로 인해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후가공에 대한 자동화, 전문화 추세가 확산됐고 해당 분야 장비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실사업계가 현재는 물량전쟁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생산성은 업체를 운영함에 있어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또 납기를 맞추는 것은 전쟁이라는 말처럼 실사업계 생명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한 내에 클라이언트에게 완제품을 납품하는 것이다.

생산성 증대는 물론 다양한 유무형 이익창출
요즘은 불경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후가공 자동화가 비용절감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작업을 하면 시간 비용대비 생산성이 자동화만 못하다는 것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중론이다. 그리고 재단작업을 수작업으로 하게 되면 위험요소도 많이 안고 있기 때문에 자동화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라미네이팅 장비와 자동 재단기 전문업체인 GMP 김중범 과장은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다 보니 각 실사업체들이 비용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자동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됐다. 이렇게 자동화 분위기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를 줄이고 그것을 대체하는 방법을 고민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러한 자동화 추세를 불경기뿐만 아니라 작업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당연한 경향이라고 보는 업계 종사자들도 적지 않다. 자동 재단기 전문업체인 와이피엘 김명국 과장은 “자동화 추세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작업의 효율성이다. 작업 효율성은 생산성 증대라는 직접적인 결과 이외에도 다양한 유, 무형의 이익창출로 이어진다. 이러한 효율성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인 사고방식 선진화와 함께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상 자동화는 당연한 현상이다”라고 했다.

연질소재 재단
자동화 바람


수작업을 통한 후가공 시스템으로는 프린터의 최대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인력으로 하는 작업속도가 당연히 기계보다 늦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린터와 재단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면 프린터와 재단기가 서로 윈윈 작용을 한다.


작업 효율성 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담보
후가공 자동화장비 도입이 최근 들어 각광을 받는 것은 작업시 안전성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사업계에서 후가공을 하다가 크고 작은 부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가 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수작업으로 출력물을 재단할 경우 자를 대고 칼이나 인두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자동화 장비를 사용해 재단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단할 수 있다.
자동 재단기 전문업체인 사인아프로 서호경 대표는 “최근 들어 안전성을 중시하는 분위기 때문에도 자동화 장비가 각광받고 있다. 실사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고 있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수작업을 통한 재단은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하지만 자동 재단기는 센서를 장착해 캡을 열면 칼날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거나 아예 캡을 고정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작업시 안전성이 보장된다”라고 했다.
최근에는 실사업계가 벽지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는 등 한 분야로 특화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것이 자동화 장비의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벽지시장은 현재까지 기존 실사업계에겐 블루오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력을 비롯한 후가공까지 새로운 기술적 베이스가 필요한 특화분야다. 다시 말해 기존 페트배너 등을 출력하고 후가공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벽지용 자동 재단기를 개발한 프로테크 신승민 대표는 “벽지 출력 시장은 실사시장 중에서도 특화된 분야이고 실외가 아닌 실내에 적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재단의 품질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래서 후가공도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또 최근에는 벽지시장에 최적화한 후가공 장비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화 시스템 도입 추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렇듯 후가공 자동화 추세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형성된 분위이기라 할 수 있는데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경기침체에 따른 비용절감, 안전성, 특화분야에 맞는 장비수요 증가 등으로 말할 수 있다.

수작업보다 생산성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지동화 장비도입이 붐을 타면서 최근 업계에서는 장비를 시기 절적하게 사용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가 생산성증대 등 다양한 이점이 있긴 하지만 아직도 수작업이 유리한 소재는 존재한다며 입을 모은다. 특히 소규모 출력물을 재단하거나 사진을 포토프린터로 출력해 후가공할 때는 아직도 수작업이 적합하다.
물론 속도면에서는 자동화 장비를 따라갈 수 없지만 특정 소재는 아직도 수작업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어떤 소재를 주로 작업하는지 그리고 어떤 규모의 작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치밀하게 검토한 후 도입하고 사용해야 자동화 장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사연출 전문업체인 원프린텍 김정철 실장은 “수작업으로 할 때보다 생산성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한 것 같다. 페트배너를 수작업으로 할 때는 1시간에 30~40장 정도 재단이 가능했는데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 후에는 한 시간에 100장 이상을 재단한다. 자동화 장비가 빠르긴 하지만 소재와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페트배너 같은 경우는 소재 자체가 상당히 두껍고 억센 특징이 있기 때문에 수작업을 할 경우 재단 면이 고르지 않아서 재단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반면 소규모 출력물이나 사진을 출력한 경우에는 수작업으로 하는 것이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유리하다. 다시 말해 소재나 장비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 업계 종사자들은 최종 완제품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가공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프린터의 출력속도는 나날이 발전하는데 비해 후가공은 수작업에 매여 있는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현수막용 자동 재단기 개발업체인 디에스시스템 신동신 대표는 “현재 수작업을 통한 후가공 시스템으로는 프린터의 최대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프린터가 한 시간에 현수막을 100장 출력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수작업으로 재단하면 한 시간에 완제품 100장을 생산할 수 없다. 인력으로 하는 작업속도가 당연히 기계보다 늦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린터와 재단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면 기존 수작업보다 생산성이 높아진다. 프린터와 재단기가 서로 윈윈 작용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실사업계에 5년 정도 몸담고 있는 동안 후가공에 대한 아쉬움을 항상 느꼈었다. 현재는 출력품질이 좋은 실사장비가 보편화돼 물량전쟁 시대기 때문에 후가공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완제품을 생산하는 전체 라인을 빠르게 회전시켜야지 출력만 빠르게 한다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디지털
커팅 시스템으로
판재재단


경질소재 재단은 연질소재에 비해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생산성과 정확도에도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들로 인해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하며 재단의 형태에 상관없이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디지털 커팅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산성은 높이고 인건비는 줄이고
하나의 광고물이 완성되기까지는 기획, 디자인, 출력, 코팅, 후가공 등 많은 작업과정이 필요하다.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그 중 후가공은 제품의 최종품질을 좌우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마지막 과정인 후가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업체 대부분은 후가공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과 잉크, 출력품질 모두 다 훌륭하다고 해도 마지막 작업 과정인 후가공에 문제가 있다면 제품 전체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작업과정이 어떻든 간에 고객은 최종 결과물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후가공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고객과 계속해서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선 후가공을 허술하게 다뤄선 안된다.
업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업과정을 확인할 수 없는 외주보다 직접 후가공을 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2년 전 대형 UV장비와 함께 자동화 재단기를 구입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문 출력업체인 비쥬얼아이 장남학 과장은 “클라이언트는 출력업체가 직접 후가공까지 해주기를 원한다. 자동화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외주처리 없이 직접 처리해 클라이언트와의 의사소통이 좀 더 정확해졌다”고 전했다.
수작업은 시간도 많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직원 1~2명이 대부분인 업체들은 후가공을 위해 많은 인건비를 투자하기에 부담스럽다. 디지털 커팅 시스템 판매업체인 한시스텍 이택규 이사는 “출력해서 후가공을 하기까지 많은 인원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 또한 숙련공이 없을 경우,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을 쓰기도 하는데 일에 익숙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다양한 소재 적용 가능한 자동화 장비에 관심
P.O.P.나 매장 진열대 등 내부 사인은 옥외광고와 더불어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사인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양한 소재를 취급해야하는 내부 사인은 연질소재 뿐 아니라 PVC발포시트, 폼보드, 아크릴 등 경질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사람이 수작업으로 재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경질소재 재단은 연질소재에 비해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생산성과 정확도에도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들로 인해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하며 재단의 형태에 상관없이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디지털 커팅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커팅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커팅도구를 장착해 연질소재 뿐 아니라 폼보드, 아크릴, 박스, 목재 등 다양한 소재 재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커팅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는 한시스텍 이택규 이사는 “경질소재 가공장비인 CNC조각기와 레이저 조각기가 있긴 하지만 소재에 제한이 있다. 특히 P.O.P.나 등신대 등 실내 사인물을 제작할 경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각 소재에 맞는 장비를 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디지털 커팅 시스템은 장비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여줘 효율성이 높다.
경질소재는 깔끔하고 정확하게 후가공을 함으로써 완제품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수작업으로 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디지털 커팅 시스템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에스코그래픽스 이창호 부장은 “수작업은 사람이 하다보니 정확도도 낮아지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에 반해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면 정확한 커팅이 가능하고 시간도 절감된다”고 말한다.
특히 디지털 커팅 시스템들은 대부분 아이컷 i-cut 이라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인쇄물에 찍힌 점을 인식해 정확하고 정밀한 재단을 할 수 있다.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자동화 장비는 인쇄과정에 오차가 발생해도 효과적으로 인식해 기능적으로 잘라낸다. 또한 일러스트와 접목되며 점을 많이 찍을수록 더욱 정확하게 재단할 수 있어 수작업보다 정확도가 높다.
또한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자르거나 목형을 제작할 경우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에스코그래픽스 이창호 부장은 “대량생산일 경우에는 목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목형작업은 재단할 그림에 맞게 작업 때마다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소량 생산일 경우엔 자동화 재단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외주와 인건비로 인한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자동화 장비를 이용하면 외주로 들어가는 비용이나 운송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한시스텍 이택규 이사는 “직선이 많은 네모형태는 사람이 칼 대고 자르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굴곡이 많고 모양이 복잡한 것은 수작업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인력이 충분하다면 수작업이 더 빠르지만 대다수 업체들은 인건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쓸 수 없다”고 전했다.
비쥬얼아이 장남학 과장은 “자동화 장비를 이용해 직접 커팅함으로써 외주로 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테스트나 샘플작업을 할 때도 즉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어 자동화 장비의 활용가치는 더욱 높다”고 말한다.


실사장비 수요 급감
중고처리로 뚫어라



실사장비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수요부족에 허덕이다가 최근에는 고환율로 인한 수입업체들의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소비자들 역시 신규 구매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장비를 교체할 때가 이미 지났지만 투자할만한 여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장비 유통업체의 능력 중에서 중고장비 처리 노하우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신규 구입업체들이 기존 장비 중고처리를 원하기 때문이다.
글_김유승



아무리 공략해도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
작년 1년 동안 국내 사인시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과 함께 극심한 불경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수요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사인 제작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비와 소재 판매업체들도 울상이다. 일부 실사장비 판매업체들은 올해 들어서 판매량이 급감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실사장비 판매경력 10년차인 한 장비판매업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재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지 알 수 있다. “IMF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상당수 업체들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벼랑끝에 몰려 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인력 구조조정을 고려했지만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하고 비용절감 쪽으로 선회했다. 회사 명의로 되어 있던 차량들을 처분하고 회식비, 출장비 등도 큰 폭으로 삭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힘들다. 결국 인력감축을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최근 2~3년간 실사장비 판매업체들은 매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커팅기, 실사장비에 이어 조각기, 채널 벤딩기 등으로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왔다. 하지만 역부족이다. 소비자들을 아무리 다각도로 공략해도 도무지 지갑을 열지 않는다. 열어봤자 빈 지갑인 경우도 부지기수다.

부동산 중개업소처럼 매물 확보 필요
이러한 상태가 심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 중 하나가 바로 중고장비시장 활성화다. 주머니 사정이 뻔한 소비자들의 구매력 수준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비 판매업체들 역시 중고장비 시장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한 장비 유통업체 영업 담당자는 “요즘에는 새 장비보다 오히려 중고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게다가 신규 구매자들 중에서 상당수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중고로 처리하려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말한다.
결국, 장비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새 장비를 판매하려면 동시에 그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중고로 처리해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물론 대다수 장비 판매업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중고 처리도 겸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같은 중고장비라고 해도 얼마나 빨리, 얼마나 높은 가격으로 처리해줄 수 있느냐에 따라 신규 장비 판매가 결정될 정도다.
서울 충무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출력업체 대표는 “요즘에 장비 판매업체의 기능은 부동산 중개업소와 비슷할 정도다. 과거에는 장비 판매가 신규 아파트 분양하는 것과 비슷했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매물을 확보해 놓고, 매수문의에 따라 적절하게 거래를 성사시켜줘야 한다. 출력업체들은 요즘에 신규로 장비를 구입할 때 판매업체의 중고처리 능력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자동차 영업사원과 마찬가지로 보면 된다”고 말한다.

중고장비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월간 《사인문화》 홈페이지에 있는 ‘중고판매’ 게시판에 하루에도 수십 개 이상 각종 매물, 매수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일렛
생산성과
안정성에 주목

 

아일렛 자동화 장비에서 항상 대두되는 문제가 바로 안전성이다.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수작업에 비해 손가락을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안전장치가 장착된 아일렛 장비까지 등장해 이러한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작업량 많을 경우엔 자동화 장비로 생산성 높여
후가공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아일렛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인 코사테크 박성용 대표는 “후가공은 서비스다. 그러므로 후가공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높여야 하며 어려운 작업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손이 많이 가는 수작업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이는데 문제가 있다.
후가공 중 현수막 작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일렛 작업이다.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선 네 귀퉁이에 구멍을 뚫고 찢어지지 않도록 아일렛 일명 하도메 을 박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1,000장을 작업한다고 하면 아일렛 작업을 총 4,000번 해야 한다. 이렇듯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망치를 사용하는 수작업으로 아일렛 작업을 해왔다.
가다작업은 출력물에 구멍을 뚫은 후 망치로 아일렛을 압착시키는 것으로 펀칭 작업을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망치로 내려쳐야 하기 때문에 소음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아일렛 장비 전문업체인 다선정밀 이광성 대표는 “망치작업은 소음과 진동 때문에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전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결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중 현재 실사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일렛 장비는 손기계다. 이는 천공과 동시에 아일렛 압착이 가능한 자동몰드를 사용할 수 있어 공정을 단축시켜 수작업에 비해 생산성이 높다. 그러나 손기계 역시 손잡이를 누를 때 많은 힘을 필요로 하며 대량주문이 들어올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돼 벅차다.
이에 모터식이나 에어식 아일렛 장비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모터식 아일렛 기계는 기계에 익숙하지 않으면 손을 다치는 경우도 더러 있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에어식 아일렛 기계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발판에서 손을 떼면 몰드가 바로 다시 제자리로 올라가 모터식에 비해 다칠 염려가 적다.
게다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대형 출력물을 작업할 때 출력물을 이동시키지 않고 아일렛 기계를 옮겨가며 작업할 수 있어 출력물 손상을 방지한다.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깔끔한 후가공을 위해 선택한다. 이에 아일렛 자동화 장비를 구입하고자 하는 업체는 작업물량과 특성을 고려해 알맞은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성 강화한 아일렛 장비에 주목
한편 아일렛 자동화 장비를 사용함에 있어 항상 대두되는 문제가 바로 안전성이다.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수작업에 비해 손가락을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사테크 박성용 대표는 “출력작업을 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것이 후가공이었다. 작업량도 많아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칠까봐 아일렛 작업을 꺼려하는 직원도 있었다. 그래서 안전장치가 장착된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전장치를 장착한 아일렛 자동화 장비는 혹시라도 다칠까 불안해하며 작업했던 작업자들의 불안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사테크 박성용 대표는 “이미 해외에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안전장치를 장착한 아일렛 자동화 장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 실사출력 업체 관계자는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해 자동화 장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안전장치가 장착된 아일렛 자동화 장비는 압착 도중 가공물의 두께보다 두꺼운 물체가 인식되면 동작을 멈추고 원점으로 복귀하므로 안전하다. 또한 손으로 직접 아일렛을 끼우지 않고 장비 몸체 바닥에 놓으면 자동으로 집어 올리는 기능이 있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안전성이 높아진 만큼, 자동화 장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다. 코사테크 박성용 대표는 “자동화 장비는 수작업에 비해 3~5배 정도 생산성이 빠르다. 수작업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점점 자동화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손기계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훨씬 더 많다. 다선정밀 이광성 대표는 “현재 망치를 사용한 수작업 업체가 약 10%, 모터식이나 에어식 장비를 사용하는 업체가 약 20%이고 나머지 약 70%는 손기계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손기계는 다른 자동화 장비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면서 “앞으로는 손기계 보유업체들이 자동화 장비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가공
자동화 장비가
확산하려면?


프린터의 출력속도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데 반해 후가공은 그것을 보조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출력속도가 바로 완제품 생산속도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하기 위해서는 프린터와 후가공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하나의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화 장비 구입 6개월만에 투자비 회수
이렇듯 자동화 장비의 다양한 장점은 후가공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로 인해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하지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프린팅이 도입된 것처럼 후가공 자동화장비 도입도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한시스텍 이택규 이사는 “점점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계속 똑같은 소재에 출력만 해서는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 어려울 때 일수록 미래를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작업물량이 많다면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인건비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다. 종이나 시트를 자를 수 있는 시트 커팅기는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를 커팅할 수 있는 자동화 재단 장비도 앞으로 사인시장에서 장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일본에서는 환경규제로 인해 박스를 활용해 사인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는 박스나 종이와 같이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들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재 적용 폭이 넓은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놓으면 후에 다시 그 소재에 맞는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초기투자 비용을 뽑고도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에스코그래픽스 이창호 부장은 “현재 자동화 재단 장비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은 사용한지 6개월 이후에 장비가격을 충분히 뽑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앞으로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실내 사인물 영역 등으로 활동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적인 소재의 사용 또한 높아질 것이다. 이에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고, 생산성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재단 장비의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장비처럼 A/S 부문 강화해야
현재 자동화 장비로 후가공을 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은 생산성 증가와 인력감축으로 인한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후가공 장비 시장이 프린터 시장보다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즉각적인 A/S 대응 부분에서 조금 더딘 것이 사실이다. 자동화 장비 사용자들이 입을 모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즉각적인 A/S 대응이라 말한다.
한 실사업계 종사자는 “현재 사용하는 자동재단기가 수작업 당시부터 수동재단기를 사용하며 원하던 작업을 가능하게 해줬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아직도 A/S 부분에서 즉각적인 대응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프린터는 워낙 시장이 크기 때문에 A/S에 대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대응하는데 반해 후가공 장비는 아직 조금 더딘 것이 사실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물론 납기가 생명인 실사시장 특성상 자동화 장비가 그것을 많이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사후관리는 장비 생산업체와 유통업체가 풀어야할 과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제를 풀어냈을 때 후가공 장비시장은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업계 종사자들은 앞으로는 프린터와 재단기, 아일렛 등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라인을 갖춰야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프린터의 출력속도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데 반해 후가공은 그것을 보조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즉 그것은 프린터의 성능을 100%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출력속도가 바로 완제품의 생산속도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력속도와 후가공 속도를 맞춰라
결국 출력속도가 바로 완제품 생산속도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하기 위해서는 프린터와 후가공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하나의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사출력 전문업체인 훈이미지의 손철훈 실장은 “출력속도가 완제품 생산속도라는 등식을 성립하게 하려면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프린터, 자동 후가공 장비를 풀 패키지로 구성하는 것이다. 아무리 빠르게 출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속도가 후가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자동화 라인을 구축함에 있어서도 각 장비간 유기적으로 들어맞을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페트배너 작업을 주로 하는 업체라면 프린터와 자동재단기 그리고 아일렛 장비까지 갖추고 있어야 완제품 생산속도가 빨라진다. 만약 재단이나 아일렛을 수작업으로 한다면 프린터가 쉴 새 없이 출력하는 속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 경기침체와 인력감축으로 인한 비용절감,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장비 생산ㆍ유통업체에서는 앞으로 이런 분위기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경기불황은 강한 경쟁력을 가진 대형업체 위주의 시장개편이라는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산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강조되어 자동화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때문에 향후 자동화장비 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SM

<캡션>
1 사인시장에 후가공 장비 자동화 바람이 거세다. 특히 경기 침체와 맞물려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동화 장비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2  자동화 분위기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3  후가공 작업을 전문적인 장비나 인력 없이 여유인력으로 하는 일 정도로만 여겼고 그것으로 인해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4  작업 효율성은 생산성 증대 이외에도 다양한 유, 무형의 이익창출로 이어진다.
5 자동 재단기는 센서를 장착해 캡을 열면 칼날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거나 아예 캡을 고정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작업시 안전성이 보장된다.
6 현수막 재단기는 다른 재단기와 달리 열처리를 해야 하므로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7 벽지는 실내에 적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재단의 품질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래서 후가공도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8 최근 하단에 광원을 설치해 작업을 용이하게 특화한 장비도 등장했다.
9 디지털 커팅 시스템으로 판재를 재단하는 모습. 장비를 도입하면 외주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10 디지털 커팅 시스템을 사용하면 연질소재 뿐 아니라 PVC발포시트, 폼보드, 아크릴 등 경질소재를 재단할 수 있다.
11 디지털 커팅 시스템들은 대부분 아이컷이라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인쇄물에 찍힌 점을 인식해 정확하고 정밀한 재단을 할 수 있다.
12 테스트나 샘플작업을 할 때도 즉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어 자동화 장비의 활용가치는 더욱 높다.
13 에어식 아일렛 장비는 대형 출력물을 작업할 때 출력물을 이동시키지 않고 아일렛 기계를 압착위치로 가지고 가서 작업할 수 있어 출력물 손상을 방지한다.
14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과거에 망치를 사용하는 수작업으로 아일렛 작업을 해왔다.
15 안전장치가 장착된 아일렛 자동화 장비는 압착 도중 가공물의 두께보다 두꺼운 물체가 인식되면 동작을 멈추고 원점으로 복귀하므로 안전하다.
16 자동화 장비는 수작업에 비해 3~5배 정도 생산성이 빠르다. 수작업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점점 자동화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프린팅이 도입된 것처럼 후가공 자동화장비 도입도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18 자동화 장비 사용자들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즉각적인 A/S 대응이라고 말한다.
19 전문가들은 시트 커팅기처럼 자동화 재단 장비도 다양한 소재를 커팅할 수 있어 앞으로 사인시장에서 장수할 것으로 전망한다.
20 실사장비와 재단기, 아일렛 등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라인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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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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