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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은 DPGshow 2008 개막일
2008-04-01 |   지면 발행 ( 2008년 4월호 - 전체 보기 )

4월 10일은 DPGshow 2008 개막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에 디지털프린팅 업계의 시선집중

글/염기학 이사

‘Everything, Everywhere, Everyone Digital Printing’
⊙ 제 5회 국제 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 디자인전 The 5th International Digital Printing&Graphic Design Show, 약칭 DPGshow 이 4월 10일 드디어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날염, 디지털 포토, 디지털 파인아트 등과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해 디지털프린팅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따라서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자 하는 산업 종사자들은 DPGshow 2008의 다양한 이벤트에서 그 길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은 DPGshow 2008은 ‘Print the world!’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Print the world!’는 온 세상 어디서, 언제든지, 누구나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인산업에서 이미지 표현을 주도하고 있는 실사연출, 섬유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디지털날염 DTP: Digital Textile Printing , 상업인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인쇄 Digital Publishing , 사진산업에서 아날로그 방식을 사라지게 만든 디지털 포토 등이 디지털프린팅 산업의 핵심이다.
이 분야들이 상호 복합화 과정을 거치면서 엄청난 시장 확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소위 ‘물과 공기’만 빼고 어디에든지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지털프린팅 영역은 커졌다. DPGshow가 1회 대회 때부터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원 스톱 쇼핑 one-stop shopping 개념의 출력 서비스’도 시장 확대현상과 연관 있다. 즉 영역 간 융복합화 현상이 일어나 어떤 출력물도 한 곳에서 다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된 것이다. 출력소재의 한계에 이어 출력장소의 한계도 극복해나가고 있다.
이번 DPGshow 2008은 캐치프레이즈, ‘Print the world!’에 이러한 의미를 담고자 했다. 부연 주제로 삼은 ‘Everything, Everywhere,  Everyone Digital Printing’도 ‘Print the world!’의 의미를 더 강화하면서 한 없이 넓어지고 있는 디지털프린팅산업을 나타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바로 이러한 모습을 주시하면서 디지털프린팅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다.
디지털프린팅 시장의 확대와 다양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디지털 아트 작품전, DTP 특별관, 프린팅 존, 메이크업쇼 등이 그것이다. 디지털 작품전은 한국디지털아트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컴퓨터 그래픽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붓 대신 컴퓨터로 미술작품을 만들어가는 디지털 아트는 일반작품에서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그래픽디자인 감각을 전달할 것이다.

휴대폰 기술과 만나면 폭발적인 시장 확대 예상
⊙ DTP 특별관은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Digital Textile Printing 관련 아티스트들의 제품 및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이벤트다. 최신 DTP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들을 선별해서 선보이므로 산학협동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프린팅 존은 출력물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서 시각적으로 표현되는가를 시연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은 각종 프린터로 만들어진 출력물을 실생활에서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여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인다. 메이크컵쇼는 동시 개최되는 포토쇼 Photo&Imaging Show 와 연계되는 이벤트다. 모델들의 메이컵 시연 모습을 참관객들이 사진 촬영을 한 후 이를 출력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출력은 앞서 언급한 프린팅 존에서 실시한다. 이렇게 해서 관람객의 참여도와 이벤트 간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높인다.
디지털프린팅 시장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디지털프린팅사업부를 두고 2005년부터 프린터를 전략상품으로 삼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보다 프린터 시장이 더 크고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HP는 연속해서 대형 프린터 생산업체들을 합병하면서 공격적으로 디지털프린팅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HP는 소형 데스크톱 프린터에서 폭이 5m인 초대형 프린터까지 모든 출력기를 취급함으로써 어떤 소재로, 어떤 형태로 출력주문이 들어와도 다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디지털프린팅의 한 분야인 실사연출은 사인표현의 그래픽화를 추진하면서 문자중심 사인문화를 그래픽 중심 사인문화로 바꿔 놨다. 그동안 출력기술이 발전해서 문자까지도 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출력으로 처리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시트시장 영역도 실사연출로 대체되고 있다.
이런 디지털프린팅 시장에 모바일 휴대폰 기술이 접목되면 가히 폭발적인 시장확대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휴대폰에 장착한 디지털카메라 기능이 점점 좋아져 자유롭게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면 고품질 데이터 전송의 무선화가 이뤄진다. 언제,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ubiquitous 디지털프린팅 시대가 진정으로 도래한다는 의미다.
DPGshow는 디지털프린팅 산업의 이러한 미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시장의 무한 확대 속에 틈새시장이 보이고 사업화할 기회가 자기 앞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첨단산업과 만나 발전을 거듭할 가능성도 있다. DPGshow가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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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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