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돌아왔다. 매년 돌아오지만, 항상 마음 한편이 설레는 그런 시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분위기를 돋우는 여러 사인이 길거리를 수놓는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기업은 SNS에서 공유될 수 있는 매력적인 포토존 구성하는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흥미로운 공간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올해 역시 포토존의 권좌를 두고 경쟁하듯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는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사인과 포토존을 모아봤다.

▲ 신세계 백화점 미디어 파사드는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중에 하나다. 올해는 ‘Holiday Magic in Every Moment’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에 ‘LE GRAND THEATRE’를 주제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배치하고 내부 공간을 마치 서커스가 열리는 흥미로운 무대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리본 장식은 언제봐도 간결하고 아름답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마치 정중하게 손님을 대하는 호텔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사인이라 인상적이다.

▲ ‘로즈스텔라정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트리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카페다. 마치 유럽의 어느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크리스마스를 흥미롭게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라 할 수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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