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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이, 1.6m 전사 프린터 포세이돈 출시
교세라 프린트헤드 장착 안정적인 고속 출력
글 김유승 2019-08-05 |   지면 발행 ( 2019년 8월호 - 전체 보기 )




▲ 7월 18일 디지아이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고속 출력이 가능한 전사 장비 ‘포세이돈’을 발표했다.

HS FTⅢ의 프린트헤드 기술과 FT-1608의 플랫폼 결합


트렌드와 환경이 바뀌면 새로운 전략으로 미래를 구상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사인업계는 최근 몇 년간 솔벤트 장비의 하락세를 목격했다. 친환경 이슈와 다양한 환경의 변화로 라텍스와 UV 프린터가 세를 확장하면서 솔벤트 장비를 밀어낸 형국이었다. 디지아이는 솔벤트 장비 국내 제조업체로 성장해 왔으나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을 텍스타일 프린터로 전환하고 있다.
디지아이 최동호 대표는 “지난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텍스타일 전문 전시회 ITMA에 참가해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디지아이가 선보인 제품의 이름은 그리스신화에서 착안해 ‘포세이돈’으로 명명했다. 최 대표는 “외산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개발했다. 작년에 출시했던 고속 장비인 HS FTⅢ의 교세라 프린트헤드 기술과 FT-1608의 플랫폼을 결합한 장비다”라고 말했다.

이미 디지아이는 작년에 출시한 HS FTⅢ 장비를 통해서는 텍스타일 시장을 공략하고, FH-3204로는 사인시장과 텍스타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특히 FH-3204는 장비 성격을 소프트 사이니지 프린터로 설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 사이니지가 해외와 비교하면 아직 국내는 시장이 좁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S FTⅢ는 2018년 미국 SGIA 전시회에서 롤투롤 전사 텍스타일 분야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받기도 했다.


▲ 고객사와 대리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m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포세이돈에 대한 신제품 설명, 동영상 시청, 그리고 신제품 시연이 이어졌다.

600×600dpi에서 최대 115평방미터 출력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국내 고객사와 대리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m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포세이돈에 대한 신제품 설명, 동영상 시청, 그리고 신제품 시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포세이돈은 고성능 산업용 교세라 프린트헤드를 사용해 고속 출력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1시간당 80~115 제곱미터를 출력할 수 있으며 한 시간에 폭 1.6m 전사지 50m를 출력할 수 있는 중고속 전사 프린터이다.

또한 자동으로 프린트헤드를 보호하고 절전에 들어가는 슬립 모드(Sleep mode)를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이 절전모드를 통해 무인운전 뒤에 장비가 자동으로 슬립모드에 들어가 프린트헤드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전력 소모를 아낄 수 있다. 디지아이 측은 장비 개발 과정에서 협력사와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며 슬립모드를 통해 장비를 야간에 무인 운전할 수 있고, 노즐 막힘이 거의 없어 클리닝 시간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헤드 클리닝에 쓰이는 잉크 또한 현격히 줄어들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 최동호 대표는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포세이돈은 무인운전에 최적화한 장비라는 점을 강조했다.

약 4시간 정도 안정적인 무인출력 구현

출력속도 손실 없이 6색 인쇄가 가능한 것도 포세이돈의 특징이다. 프린트헤드 하나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6색 인쇄를 지원했다. 출력속도 손실 없이 동급 타사 6컬러 프린터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속도로 형광 혹은 연색 잉크를 포함한 6색 인쇄를 할 수 있다.

최 대표는 “기본적으로 1,328개 노즐을 지원하는 산업용 교세라 프린트헤드 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6색 장비는 3개를 장착했다. 가변도트 기술을 적용해 5, 7, 12, 18피코리터 그레이스케일까지 적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립소프트웨어 역시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 대표는 “포세이돈은 에르고소프트(Ergosoft) 립소프트웨어를 옵션이 아니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고속 출력을 위한 건조기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므로 소비자들은 훨씬 더 안정적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간에 4시간 정도 안정적인 무인운전이 가능하므로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들어 최저시급, 주 52시간 근무 등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등장했다. 포세이돈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출력상태, 잉크 사용량, 잔여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무인운전에 최적화된 장비다. 출력을 종료한 후에는 자동으로 슬립 모드로 전환하기 때문에 재부팅할 때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신제품 포세이돈은 기존 프린터들의 문제점을 모두 개선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장비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면서 “국내 고객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프린터 제조업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8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디지아이 #텍스타일 #포세이돈 #아폴론 #ITMA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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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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