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센터가 ‘간판,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옛날 간판 사진이나 간판이 잘 보이는 거리 사진, 간판 제작설치 현장 및 종사자 관련 추억의 사진, 대한민국 주요 행사 등과 관련한 간판 사진이나 간판이 보이는 현장사진, 기타 간판과 관련한 다양한 과거 사진 등을 공모한다. 이번 간판 사진 공모전으로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옥외광고물 및 간판의 역사적·문화적 사진 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 및 보존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로 응모자격 제한은 없고 인화 사진(규격 제한 없음) 또는 디지털 사진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그래픽 합성에 의한 사진은 불가하고 1인당 최대 10개까지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후 입상작 20점, 채택작 130점 등 총 15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작 20점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2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채택작 130점은 부상 1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1명이 입상작, 채택 작을 합해 최대 10개까지 수여할 수 있다.
심사는 옥외광고물 관련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역사성, 희소성, 가치성 등을 고려하여 채택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9월 한국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하여 발표하며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배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은 “간판 사진 공모전 ‘간판, 100년의 기억’을 통해 대한민국 옥외광고물 및 지역 경관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판 사진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www.oo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바구니
주문내역
업체 검색
업체 등록
사업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