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애드컴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efi VUTEk HS100pro, HP 라텍스3500, 준트 G3 총 3대다. 이번 장비도입은 얼마 전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업전략을 구체화한 것이고, 생산성을 높여 단가전으로 흐르는 시장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변화의 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찬스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을 읽어내는 안목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성패는 거기서 갈린다. 천성애드컴은 이러한 안목이 좋은 업체다. 몇 달 전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대형 라텍스, UV장비와 커팅기를 동시에 도입했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라고 했다.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 이후 그것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행보를 장비 도입으로 보인 셈이다. 천성애드컴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efi VUTEk HS100pro, HP 라텍스3500, 준트 G3 총 3대다.
이번 장비도입은 얼마 전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업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천성애드컴의 이런 행보는 친환경 실사업체라는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이번 장비도입은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고 친환경 실사업체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실질적 사업전략이라 할 수 있다”며 “친환경 출력을 지향하면서 단가경쟁 위주로 흐르는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서 대표는 “단가전으로 흐르는 시장에 대응하는 천성애드컴의 전략은 생산성을 높여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산업용 규모의 대형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천성애드컴은 시간당 폼보드(4x8 사이즈 기준) 최대 100장 출력이 가능한 산업용 UV프린터를 도입해 VMD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단가 경쟁으로 흐르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자재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생산 수량을 늘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역발상이자 품질과 단가를 모두 만족하게 하는 윈윈 전략이라 할 수 있다. efi VUTEk HS100pro, HP 라텍스3500를 도입한 이유는 결국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efi VUTEk HS100pro는 시간당 폼보드 (4×8 사이즈 기준) 최대 100장 출력이 가능한 산업용 UV프린터다. 그리고 HP 라텍스3500은 3.2m급 장폭 장비이고, 출력 시 마무리 작업으로 자동 커팅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생산성이 높은 장비다.
또한, 커팅기 준트 G3를 활용해 UV장비와 POP, 등신대 생산라인을 구축해 VMD시장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이번 장비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고, 시장을 다각화하려는 목적도 있다”며 “efi VUTEk HS100pro등 현재 보유한 UV장비와 준트 G3 커팅기를 활용해 VMD시장 관련 아이템도 생산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가 HP 라텍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인 출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천성애드컴이 보유한 HP라텍스 프린터는 3100 두 대, 3500, 360 각 한 대씩이다.
▲ 천성애드컴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efi VUTEk HS100pro, HP 라텍스3500, 준트 G3 총 3대다. 이번 장비도입은 얼마 전 솔벤트 출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업전략을 구체화한 것이고, 생산성을 높여 단가전으로 흐르는 시장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현재 HP 라텍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인출력을 하는 시스템 테스트에 성공한다면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물론 품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출력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천성애드컴은 상당 시간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무인출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이는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실사업계에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성애드컴은 최근 배너도 라텍스 프린터로 출력하고 있다. 이는 수성 프린터로 출력하는 작업을 라텍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시작단계기 때문에 주문생산 방식으로 진행한다. 라텍스 프린터의 옵티마이저 기능으로 라미네이팅을 별도로 안 해도 되기 때문에 후가공 하지 않는다는 그 장점을 살려서 생산성을 높이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출 예정이다.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0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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