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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즈니스/업체인터뷰
탄탄한 실사연출 기술로 세계 시장 개척
(주)천성애드컴
 국내 실사연출 업계에서 탄탄한 출력기술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주)천성애드컴이 지난 6월 7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국내 실사연출 시장에서 열심히 경주해 내실을 다져온 (주)천성애드컴이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를 향한 실사연출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일본 메가프린트 설립, 실사연출 노하우 전수
엑스페디오, 블루보드 하이큐, 살사울티마, 프레스코Ⅱ 3200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한 (주)천성애드컴은 10년 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실사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5일에 일본 리마재팬(LIMA JAPAN)과 메가프린트(Megha print)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서창호 대표는 “우리나라 실사연출 기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메가프린트 설립은 세계 실사연출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한국은 실사연출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활용범위가 넓은 반면 일본은 아직 한국만큼 대중화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가 지닌 다양한 아이템과 실사연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로 협력해 세계 실사연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메가프린트 마루야마 세키(丸山 ?)씨는 “한국 실사연출 시장은 일본보다 앞서고 있다. 기술이나 응용력이 빠르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작업 방식과 빠른 일처리도 배울만하다. 그래서 한국 실사연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싶어 여러 출력업체를 방문해봤는데 그 중 (주)천성애드컴의 출력품질은 물론 꼼꼼한 배송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주)천성애드컴이 지닌 실사연출에 대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메가프린트도 고품질 출력물과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일 것이다. 이 점은 일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으로 메가프린트 운영은 한국과 일본의 실사연출 시스템의 장단점을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10주년 고객감사 이벤트 올 말까지 실시
창사 10주년을 맞이한 (주)천성애드컴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왔던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고객감사 이벤트로 실사연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천성애드컴은 빠른 출력으로 납기일을 지키고,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한 출력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었다. 이는 10년 동안 (주)천성애드컴을 있게 해준 버팀목이기도 하다.
또 출력업체에서는 드물게 전문 디자이너를 채용한 것은 (주)천성애드컴이 그저 출력만 해주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의 손길이 중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직원 모두가 직무에 관계없이 담당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작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업무향상을 꾀하고 간부와 직원 간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구실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주)천성애드컴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기도 하다.
블루보드 하이큐, 살사올티마, 프레스코Ⅱ 3200 등 대형장비를 갖춘 (주)천성애드컴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친환경 롤방식 UV 출력기 엑스페디오를 도입했다. 이로써 어떤 출력물을 의뢰해도 소재와 특성에 따라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엑스페디오는 UV경화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들도 전부 처리할 수 있다. (주)천성애드컴은 이 장비를 통해 사인 이외 새로운 분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10주년을 기해 국내외적으로 즐거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주)천성애드컴의 앞으로 10년을 기대해본다.
박선화 기자 psh@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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