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모듈 및 SMPS 전문제조업체인 엔씨엘이디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이란 지식경제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업체에게 주는 상으로 ‘현재 일류상품’과 ‘차세대 일류상품’을 정해 선정한다. 현재 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5위권 또는 점유율 5% 이상의 제품을 말하며 차세대 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현재 일류상품의 기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뜻한다. 엔씨엘이디는 차세대 일류상품의 기준에 적합해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엔씨엘이디에 향후 3년간 금융 혜택 및 신상품 개발 시 각종 지원을 해주게 되고 다양한 측면에서 가산점을 부과해준다. 2006년부터 LED 모듈 생산을 본격화한 엔씨엘이디는 현재 직원 150여명으로 올해에만 3천만개 가량의 LED 모듈을 생산했다. 현재 LED 모듈을 월 400만개 이상 생산해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 외화를 획득해 국가에 이익을 주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엔씨엘이디는 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에 LED 모듈을 수출하고 있으며 500만불 수출탑을 이미 획득했고 조만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이혁재 부장은 “엔씨엘이디는 품질이 우수하고 납기일이 확실한 회사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이 매우 빠르고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대해 신속히 응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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