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잉크와 백색 잉크로 평판프린터 시장을 업그레이드 - 브레인유니온시스템 평판프린터 시장이 활성화한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인쇄물의 질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과 발색이 뛰어난 백색 잉크의 실현화로써 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그 중 하나인 브레인이 점차 수준이 높아지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양질의 인쇄물을 실현시키고 있다. 백색 잉크를 포함해 차별화한 잉크 시리즈와 업그레이드한 립으로 말이다. 글, 사진: 서정운
백색 잉크 인쇄가 가능한 원동력은 업그레드한 립 지난 2001년 디지털 평판 잉크젯 프린터 개발, 제조를 시작해 현재 ECO 잉크와 고분자 수지액 분야에서 정점을 달리고 있는 (주)브레인유니온시스템(이하 브레인)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점차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사업 범위는 금속배선, PCB, 디스플레이 등 산업분야와 잉크, 고분자수지액, 나노잉크 등 케미칼 부분 그리고 코팅소재, 텍스타일, 아크릴, 아트보드 등 미디어 분야로 폭 넓은 시장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달릴 수 있는 뿌리는 암묵적으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 중심에 나노와 전기전자 그리고 기계공학의 복합기술을 섭렵해 평판프린터에 최적화할 수 있는 잉크를 개발, 생산하는 시스템이 있다. 브레인 문형대 대표는 점차 디지털 포토시장은 평판프린터를 사용하는 특수인쇄사업과 맞물려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지배적이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평판프린터로 인쇄한 인쇄물의 품질인데 이는 결국 장비와 잉크의 수준 차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초창기 평판프린터 시장과는 달리 현재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장비의 기술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평판프린터의 메리트인 평면 인쇄 소재가 아닌 각진 소재라 하더라도 각진 부분까지 빈틈없는 프린팅과 불규칙적인 요철이나 굴곡이 심한 인쇄 소재에도 선명한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브레인에서도 실현시킨 과거의 일이다. 그렇지만 우열은 가려지기 마련이고 브레인에서는 이를 위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형대 대표는 출력 시장에서 화이트 잉크를 사용하는 분야는 UV, 텍스타일, 에코 솔벤트 등이 있다. 그 중 텍스타일 등을 인쇄할 수 있는 평판프린터 시장에서 현재 풀어야 할 과제가 백색 잉크 인쇄다. 평판프린터 BUSJET 시리즈의 핵심 기술은 백색 잉크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했다. 바로 '립'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써 백색 잉크를 구현하기 위해서 강력한 힘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언더베이스, 쵸크, 하이라이트 화이트 등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백색 잉크 인쇄 시 다른 색에 비해 건조 속도가 다소 늦기 때문에 색이 번질 수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색 잉크 인쇄 시 쵸크 값을 조절해서 인쇄 범위를 별도로 좁히거나 넓힐 수 있어 번짐 현상을 해결했다. 하이라이트 화이트 기능이란 예를 들어 검정 티셔츠에 섬유 인쇄 시 인쇄할 그래픽 영역에 백색 잉크를 빈틈없이 입힌 후 컬러 잉크로 이미지를 인쇄함으로써 작업을 마칠 수 있는데 이 때 그래픽에서 백색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다시 한번 백색 잉크 인쇄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예들 들어 아크릴에 인쇄를 할 경우 투명한 부분과 백색 잉크 부분을 구분할 수 있는 인식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이 기능을 립에 적용했다라고 언급했다.
친환경적인 에코타입 잉크, ESS1-INK 시리즈 이렇듯 업그레드한 평판프린터가 바로 BUSJET-701 Super와 BUSJET-603 inno다. 최대 2880dpi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600×1,200mm 사이즈까지 인쇄가 가능한 BUSJET-701 Super와 최대 5760dpi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329×600mm 사이즈까지 인쇄가 가능한 BUSJET-603 inno는 해상도와 인쇄사이즈가 다를 뿐 두 장비가 지니고 있는 장점은 거의 동일하다. 유리, 나무, 플라스틱, 타일, 금속 등 다양한 소재 출력은 기본이며 곡면 인쇄와 요철 인쇄 역시 마찬가진데 중요한 것은 앞서 말했듯이 에코 세이프티 솔벤트 백색 잉크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업그레드한 립은 악어와 악어새처럼 브렌인에서 제공한다. 백색 잉크뿐만 아니라 모든 잉크가 강한 내구성과 선명한 색상을 나타내며 ROHS를 인증한 친환경적인 에코타입이라는 것도 체크사항이다. ESS1-INK 시리즈는 3가지가 있는데 백색 잉크를 포함한 에코 솔벤트 타입으로 안료 잉크인 ESS1-DYNAMIC은 사인과 인테리어 외에도 가죽, 섬유, 코팅, 패블릭 등 원단에 전처리 없이 직접 인쇄가 가능하다. 에코 솔벤트 타입으로 염료 잉크인 ESS1-VIVID는 염료 잉크이지만 수성 잉크를 대체해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각 디자이너, 사진가, 그래픽 아티스트에게도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타입인 ESS1-BRIGHT는 섬유용 수성 안료 잉크로써 전처리가 필요 없으며 화려한 색상을 구현한다. 수준 높은 잉크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레인은 현재 출고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의 최종 테스트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브레인 문형대 대표는 지금까지는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을 해왔었지만 앞으로는 내수 시장에서도 발걸음을 활발하게 옮길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브레인, 그들의 자신 있는 발걸음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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