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의 새로운 카페
2018-08-25
지면발행
성수동은 계속 변한다. 지금도 계속 변하는 중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공간이 들어오고 나가고. 그야말로 흥망의 연속. 정말 짧게 사라지는 가게도 있고 몇 년 넘게 이어가는 곳도 있다. 이러한 상권에서 1년을 버틴다는 건 정말 전쟁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작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성수동에 새로 생긴 카페의 간판을 모았다...
흥망성쇠 프로젝트 43
2018-08-25
지면발행
뚝섬역 근처 사무실로 출근 시작했던 2014년 봄부터 모닝커피는 커피나무였다. 사무실에서 제일 가깝기도 했고 직접 로스팅을 해서 당시에는 맛으로도 근처 커피숍 중에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2015년 여름에 커피식탁이 생기면서 빈도수가 줄긴 했지만 일주일에 절반은 커피나무로 갔다. 특히, 간단한 회의를 하기 ...
레드밴스,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팝업스토어
2018-07-25
지면발행
공간을 빛나게 하는 것은 조명이다. 조명이 예쁜 곳은 자연스레 셀카 존이 될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조명은 공간에 방점을 찍는 디자인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드밴스가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조명이 공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보여준 프로모션이었다. 이른바 조명빨이 공간에서 어떤 매력을 만드...
성신여대 조용한 카페
2018-07-25
지면발행
‘#성신여대 조용한 카페’는 최근 SNS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해시태그다. 핫플레이스, 뜨는곳 같은 키워드로 시끌벅적한 공간을 소개하기 바쁜 SNS에서 발견한 쉼표. 성신여대 조용한 카페 해시태그에는 조용한 동네 카페가 주를 이룬다. 물론 홍대 다른 지역도 조용한 카페라는 해시태그로 수많은 게시물이 있지만 ‘조용...
제16회 국제 LED&OLED EXPO
2018-07-25
지면발행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16회 국제 LED&OLED EXPO’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PHOTONICS KOREA와 통합한 ‘국제 광 융합 엑스포’로 진행됐다. LED&OLED, 광통신, 레이저 관련 조명과 장비, 소재, 융합 등 광산업분야 총 14개국 270개 업체 참가, 600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킨텍스 전시...
흥망성쇠 프로젝트 42
2018-07-25
지면발행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땐 늘 ‘커피식탁’으로 간다. 보통 일주일에 4번 이상. 월, 화, 수, 목, 금 매일 갈 때도 있다. 서울에서 좋아하는 커피숍을 한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 없이 커피식탁을 꼽는다. 3개 혹은 5개를 고르라면 커피식탁을 고정픽으로 두고 좀 오랜 시간 고민해야겠지만... 2015년 7월에 오픈...
현대의 소통방식으로 만난 장승업의 세계
2018-07-25
지면발행
지난 6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조선 최후의 거장 - 장승업×취화선 특별展’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오원 장승업과 그의 제자 소림 조석진과 심전 안중식의 대표작으로 구성됐다. 작품에는 조선 말, 어지러운 사회에 대한 이상과 그림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다. 전시는 영화취화선에 드러난 삶을 통해...
서경후렘
2018-06-25
지면발행
최근 서경후렘은 경기도 평택공장을 안성으로 옮겼다. 지난 3월에 기존 100평대에서 350평대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더 넓어진 부지와 시설은 대형 작업을 간편하게 했다. 공장의 확장 이전으로, 이제 서경후렘은 조형 사인분야에 특화한 기업으로 성장하려 한다.
부산 해운대 가구점, 국내 첫 설치
2018-06-25
지면발행
부산 해운대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어울리는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한국가구에 설치된 리카홀딩스의 Glass LED. 매장은 이제 휴가철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인테리어와 뷰를 중요시하는 가구점에 좋은 선택지가 됐다. 지난 6월 11일, 국내 첫 설치를 시작한 Glass LED의 시공현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
을지로 카페거리
2018-06-25
지면발행
최근 뜨는 동네, 이른바 힙터지는 공간은 주로 이미 쓸모를 다한 곳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폐공장이나 혹은 이미 망한 가게 등 기존의 구조에 흥미로운 요소를 붙여서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을지로 카페거리 역시 곳곳의 죽은 공간을 다시 살려낸 흥미로운 케이스다. 힙터지는 동네 곳곳에 달린 재미있는 간판들.
흥망성쇠 프로젝트 41
2018-06-25
지면발행
라메종쇼를 처음 본 건 작년 봄이었다. 카페 하나비의 역사가 막을 내리기 몇 달 전 맞은편에 생긴 희한한 가게. 라메종쇼라는 가게 이름만으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유추하기 힘들었다. 앞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고 알았다. 프랑스 가정식을 하는 레스토랑이라는 것을. 스테이크, 파스타, 뇨키 등 프랑스 가정식 메뉴판이 적...
글라스 LED 디스플레이
2018-05-25
지면발행
최근 거리에는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건물들이 늘기 시작했다. 투명함을 지닌 LED 디스플레이가 떠오르고 있다. 대중화된 미디어 파사드와 상향 평준화된 소비자 눈높이에 전광판업계는 항상 고군분투 중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크고, 선명하게 영상을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업계의 고민은 고차원의 기술발전을 가능하...
흥망성쇠 프로젝트 40
2018-05-25
지면발행
연남동 ‘골목정원’을 처음 본건 2016년 봄이었다. 연남동이 경의선 숲길공원과 함께 ‘연트럴 파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한참 사람들이 몰릴 때 처음 본 가게다. 연트럴 파크라는 말은 여전히 맘에 들지 않지만 그로 인해 연남동이 재미있는 공간이 된 것은 사실이니 말이다.
자동 채널장비 MBM시리즈 총판 계약
2018-05-25
지면발행
옥외광고용 장비, 자재 종합 유통기업인 한울상사가 자동 채널장비 제작업체인 영화목금형시스템과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한울상사는 장비 분야에서 프린터, CNC, 레이저에 이어 자동 채널장비까지 라인업을 한층 다각화하게 됐다.
일삼비
2018-04-25
지면발행
일삼비는 1+3=B, Brand를 의미한다. 그리고 ‘13’이라는 숫자는 12월이 끝이 아닌, 13월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무슨 의미인지 물어볼 만한 흥미로운 브랜드 로고다.
흥망성쇠 프로젝트 39
2018-04-25
지면발행
이 미용실 간판을 처음 본건 2016년 연남동의 간판을 촬영할 때였다. ‘이 미용실’이라고 말한 이유는 외부에 간판만 갖고는 미용실이라는 것을 유추할 뿐 어떤 이름도 알 수 없는 가게였기 때문이다. 밥집이나 술집, 혹은 편집숍 같은 공간이었다면 한 번쯤 들어가서 가게 이름을 물었겠지만, 미용실은 그렇게 들어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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